안녕하세요 가이드 이동학입니다 저는 이번에 강진 남도여행 1박2일을 다녀왔습니다 첫 여행지로는 가우도 섬을 방문하였습니다 ![]() ![]() ![]() ![]() ![]() 강진 가우도는 강진읍 보은산이 소의 머리에 해당되고 섬의 생김새가 소의 멍에에 해당된다 하여 가우도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가우도는 강진군 도암면 망호에 속한 강진만 8개의 섬가운데 유일한 유인도라 유일하게 걸어서 섬까지 갈수있다고 합니다. 출렁다리를 건너면서 탁 트인 강진만을 보니 속이 뻥 뚤리는 기분이었습니다 ![]() ![]() ![]() ![]() ![]() ![]() ![]() ![]() 가우도 섬에서 고객님들이랑 식사를 한 후 짚트랙을 타기위해 청자타워에 올라왔습니다. 강진만을 가르며 짚트랙을 타고 내려갈때 느끼는 스릴감이란 이루 말할 수 없을것 같습니다 ㅎㅎ 저는 짚트랙을 처음타봐서 이번여행에서 더욱 인상깊었습니다 요 짚트랙을 타고 내려가면 저두출렁다리 입구에 2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ㅎㅎ ![]() ![]() 가우도 섬을 뒤로한 채 저희는 고려청자박물관과 한국민화뮤지엄으로 이동하였습니다. ![]() ![]() ![]() ![]() ![]() ![]() ![]() ![]() ![]() 한국민화뮤지엄과 고려청자박물관은 200미터 거리내로 붙어있는데요 우선 한국민화뮤지엄을 먼저 방문하였습니다. 민화는 조선시대에 서민 취향으로 그린 그림을 말하지만 서민뿐만 아니라 임금과 사대부를 포함한 모든 계층이 그린 그림이라고 합니다. 민화뮤지엄에는 전문해설사님이 계셔서 설명을 들으며 작품을 관람할 수 있어서 민화를 관람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리 조상들의 일상과 애환과 더불어 미적감각을 엿볼수 있었습니다. ![]() ![]() 민화뮤지엄 2층에는 성인전용 춘화전시실이 있고 1층에는 민화체험 및 4D영상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 ![]() 춘화전시실은 생각보다 야해서 두사진만 올리겠습니다 ^0^ ![]() ![]() ![]() ![]() ![]() 민화를 관람을 마치고 고려청자 박물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 ![]() ![]() ![]() ![]() ![]() ![]() ![]() 고려청자박물관에서는 청자의 변화과정과 고려시대 우리조상들의 우수한 도자기 제작기술을 엿볼수 있는 곳입니다. 강진은 청자를 만들던 대표적인 곳으로서 질 좋은 흙이 풍부하고 기온과 강수량이 알맞아 도자기 기술이 더욱 발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 ![]() ![]() ![]() 박물관을 뒤로한채 저희은 올해 마지막 일몰을 보러 고바우전망대로 이동하였습니다. ![]() ![]() 올해 마지막 일몰을 보면서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흐르는 세월 붙잡을 수는 없겠죠?ㅠㅠ ![]() ![]() 고바우 전망대에서 일몰을 구경하고 저희는 저녁식사를 한뒤 강진아트홀에서 오페라공연을 감상하였습니다. 오페라 공연은 이탈리아에서 성악을 공부한 부부 성악가가 하였는데 너무나 열기가 뜨거워 관객분들도 연신 환호를 지르고 앵콜요청을 거듭하였습니다. 2016년 마지막 날 감동의 피날레를 장식하고 저희는 내일 첫 일출을 보기위해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 ![]() ![]() ![]() ![]() ![]() 2017년 정유년 새해 첫해가 떴습니다! 저희는 마량면 북산에서 일출을 보았는데 강진만 너머 뜨는 해는 너무나도 장관이었습니다 뜨거운 새해 아침 해를 바라보며 저를 포함한 이곳에 계신 모든분들이 올 한해 이루고자 하는것과 소망하는 것을 기원하며 일출을 바라보았습니다. 무엇보다 여기 오신분들 모두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저는 저와 저희가족들 건강을 소망하였습니다! 일출을 본뒤 마량면사무소에서 떡국으로 아침식사를 한뒤 석문산 구름다리로 이동하였습니다. ![]() ![]() ![]() ![]() ![]() 석문산 구름다리는 만덕산과 석문산의 단절된 등산로를 연결해주는 구름다리로서 길이 111m 폭 1.5m의 우리나라의 최장의 산악현수교 입니다. 올라가보니 아파트12층?정도의 높이정도 되는거 같더라구요 다리를 걸을때 조금의 흔들리는 진도은 있어서 어떤분들은 무서워 하시더라구요 ㅠㅠ 만덕산과 석문산의 기괴한 암석들을 볼수있어서 눈이 호강하였습니다. 이곳에서 많은 분들이 사진한 컷씩은 찍고 가셨습니다 ㅎㅎ 저희는 다음여행지인 다산초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 ![]() ![]() ![]() ![]() 다산초당은은 정약용선생이 18년에 걸친 강진 귀양살이 가운데 10년을 지낸 곳입니다. 이곳에서 목민심서,흠흠심서,경세유포 등 많은 학문과 사상을 피어올린 곳이기도 합니다. 다산초당을 구경하면서 정약용선생의 애민의 마음을 느낄수 있었고 특히나 공직자라면 정약용선생의 말씀을 마음에 새겨야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다산초당을 뒤로한채 저희는 점심으로 두부전골식사를 하고 마지막여행지인 영랑생가로 이동하였습니다. ![]() ![]() ![]() ![]() ![]() 영랑생가는 시인 김영랑이 서울로 이주하기 전까지 45년간 살았던 집입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동백잎에 빛나는 마음" "모란이 피기까지는" 등이 있고 순수서정시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였다고 합니다. 일제강점기 말에는 창씨개명과 신사참배에 거부하는 저항 자세를 보여주었고, 8.15광복후에는 민족운동에 참가하여 민족의식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일제강점기의 불운한 시대를 만나 고뇌하고 힘겨워하는 모습이 시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36분과 16년마지막과 17년 첫날을 함께 하였는데요 마지막과 처음을 함께하여서 정말 뜻깊은 여행이었던것 같습니다. 같이 여행한 36분 그리고 기사님까지 2017년 정유년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날만 가득하시길 바라며 이만 후기글 마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정겹게 대해주신 저희여행사 고객님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