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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바람이 부는 봄날 혹은 초여름날~ 야생화와 싱그러운 풀들이 기다리고 있는 태백을 향해 오늘도 협곡열차와 함께 출발했습니다^^ ![]() ![]() 협곡열차를 타기 위해 분천역에서 무궁화호를 하차하여 대기중입니다~ 구름한점 없는 맑은 날씨에 대구와는 사뭇다른 산들바람이 불어오는 분천역이었어요 10시 20분발 협곡열차를 타고 칙칙폭폭! ![]() 창밖이 훤히 보이는 협곡열차가 협곡 구간을 지날때마다 펼쳐지는 절경에 너나 할것 없이 탄성이 터져나옵니다 ㅎㅎ 간이역인 양원역과 승부역의 포토존에서 찰칵찰칵 사진들을 찍고나서 철암역에 하차하고 문화관광 해설사님이신 이경희 해설사님과 함께 버스로 이동! 구문소와 황지연못까지 둘러보고 점심 식사 후 본격적인 오후 일정이 시작됩니다~ ![]() ![]() 용연동굴로 가기위해 용연열차에 탑승하신 손님분들~ 겨울에는 길이 미끄러워 운행하지 못하는 용연열차지만 봄이 찾아오면서 용연열차를 다시탈수있게 되어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용연열차 한번 타보는것도 용연동굴 탐험 전의 소소한 즐거움이죠^^ 오른쪽 사진은 동굴탐험후 땀 쏙 빼신 손님들이 쉬시면서 용연동굴 주변에 자생하는 야생화들을 감상하고 계신 사진입니다 ![]() ![]()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검룡소입니다. 왼쪽 사진은 검룡소 입구에요~ 입장 이전에 해설사님께서 검룡소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계십니다 탄광의 도시이자 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지를 가진 태백은 역시 불과 물의 도시라고 할수 있지요! 오른쪽은 키 큰 낙엽송이 쭉쭉 뻗어있는 검룡소의 또다른 포토존입니다~ 다들 여기서 사진 팡팡찍고 가셨지요 검룡소에서는 해설사님이 길목마다 피어있는 아름다운 야생초를 하나하나 설명해주셔서 오늘 오신손님들이 야생초에 대해 정말 많이 배우고 가셨답니다. ![]()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태백체험공원입니다~ 광부들의 실생활을 직접 보고 체험할수 있는 곳입니다. 이전에 실제 광업소였던 한태광업소를 리모델링한 장소입니다. 손님들 중에서는 그당시 생활을 직접 찍은 장면이나 재현된 인형들을 보고 고달팠던 광부들의 삶이 생생하게 느껴졌는지 가슴아파 하신분들도 많으셨답니다. T^T 탄광으로 이동하는 게이지 앞 갱도까지 체험한 후 태백에서의 체험을 모두 마쳤습니다 ^^ 이번 여행은 태백의 아름다운 야생화 야생초들을 직접 보고 배울수 있었다는 점에서 좀 더 의미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박학한 지식으로 많은 이야기를 해주신 문화관광해설사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면서 언제나 스마일로 다가서는 유지훈 가이드의 태백 후기 여기서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