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이드 임선희입니다. 지난 크리스마스날에 협곡열차, 황지연못, 하이원곤돌라, 정암사에 다녀왔습니다. 좋은날에 날씨까지 좋아서 여행하기에 참 좋았습니다. 처음으로 대구에서 기차가 아닌 버스를타고 분천역으로 가게 되어 떨리고 기대가 되었습니다. ![]() ![]() ![]() ![]() ![]() ![]() ![]() ![]() ![]() 3시간도 안걸려 봉화의 분천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분천역 크리스마스 마을에 도착을 하니 다양한 먹거리와 장식물들이 크리스마스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30분 정도 분천역에서 시간을 보내다 보니 협곡열차가 들어왔습니다. ![]() ![]() ![]() ![]() ![]() ![]() ![]() ![]() ![]() ![]() ![]() 분천역을 출발한 열차는 양원역 승부역을 지나 철암역으로 향했습니다. 10분 남짓 정차하는 역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특산물을 판매하는데 짧은 시간에 사먹는 재미가 아주 쏠쏠합니다. 천천히 가는 열차 밖으로는 쉽게 보지 못하는 풍경이 펼쳐집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열차안에서 이벤트를 하여 선물도 나눠주었습니다. ![]() ![]() ![]() ![]() ![]() ![]() ![]() 철암역에 도착하여 낙동강의 발원지인 황지연못으로 갔습니다. 태백시내 중심지에 위치한 황지연못은 공원으로 조성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찿고 쉼을 얻는 곳입니다 상지 중지 그리고 하지로 나누어저 태백시내를 거처 경상남.북도를 거처 부산으로 흐르는 약 510km 의 대장정에 이르러 남해바다로의 여행이 시작 되는곳입니다. 태백에서 유명한 음식인 물닭갈비를 먹고 왔습니다. 백종원님도 찾아와 맛있게 먹고 갔다고 하니 태백에 오시면 꼭 먹어봐야죠 ![]() ![]() ![]() ![]() ![]() ![]() ![]() ![]() 다음으로 눈구경을 하러 하이원으로 갔습니다. 시내에서는 요즘 눈을 보기힘들었는데 곤돌라를 타니 탄성이 절로 나오는 설경이 펼쳐졌습니다.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정상에 오르니 스키를 타러온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가슴이 탁 트이는 경치를 둘러보고 정암사로 향하엿습니다. ![]() ![]() ![]() ![]() ![]() 우리 나라 5대 적멸보궁의 하나로서 신라의 자장율사가 창건한 사찰입니다. 적멸보궁은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석가모니불의 사리를 수마노탑에 봉안하고 이를 지키기 위하여 건립한 것으로, 수마노탑에 불사리가 봉안되어 있기 때문에 법당에는 불상을 모시지 않고 있습니다. 적멸보궁 입구의 석단에는 선장단이라는 고목이 있는데, 이 나무는 자장율사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심은 뒤 수백 년 동안 자랐으나 지금은 고목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온 하루였습니다. 2016년 마무리 잘하시고 2017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