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만 관람객이 다녀간 순천만국가정원 박람회와 순천만 습지를 방문했어요. 하루만에 관람하기에는 무리일 정도로 규모가 어마어마 했어요. 

국가 정원식물원과 시크릿 가든에는 특이한 식물이 온실 속에 가득했어요

너무 예쁜 "가든스테이 순천 쉴랑게"는 동화 풍경 속에 제가 들어가 있는 느낌이였어요.

빨간 머리 앤과 다이에나가 만나서 거닐던 그 다리도 생각났어요~^^

눈만 돌리면 형형색색 꽃들의 예쁨이 가득했어요. 

가을바람에 코스모스가 넘실대는 도심 속 경관정원, 은빛 갈대와 겨울철 진객 흑두루미가 월동하는 순천만습지 등을 보면서 '왜! 관람객이 끈이질 않고 순천만 국제 정원과 순천만 습지를 찾는 이유를 알것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