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에 삼성여행사 통해서

양떼목장_주문진향_커피거리 다녀왔어요~

와~ 대관령 양떼목장이 어찌나 넓던지

연휴라 여행사 없이 양떼목장 놀러오신 분들은 줄을 정말 많이 서 계시더라구요

우리가 한시간반정도 구경하고 내려왔는데

직원분이 줄선분들에게 "1시간30분 정도 소요됩니다~"

라는 말을 듣고 뜨헉- 했어요ㅋ

 

늙은양 어린양 다~ 풀을 열심히 뜯어먹고 있더라구요

모여서 뜯어먹다가 잔디가 어느정도 없어지면 다른 장소로 이동한데요~
오물오물 먹는 모습이 귀엽기도하고~

새끼양이 풀뜯어먹다가 저랑 눈마주쳤을때

귀여워 죽는줄....]

잔디에 땜빵이..ㅋㅋ

정말 열심히 먹죠???

먹으면서.. 싸요.....

ㅋㅋㅋㅋㅋㅋ

한마리가 메에~ 하면 다른양들도 같이 메에~~

제 별명이 양양이라 더 귀엽고 정감가고 그랬어요

한사람에 소쿠리하나씩 준답니다

아이구.. 귀여워서 양사진찍고 셀카찍고 친구사진찍고

여기저기 너무많이찍다가

양이 바로 요앞에와서 오물오물 먹을때

그 귀여운모습을 찍지 못한게 아쉬워요..하아....._

폰 베터리가 다되서 계속 꺼지더라구요..ㅜ_ㅜ



이제~ 양구경은 끄읏-

주문진항에 왔답니다!!

구이50인가? 친구가 맛집 미리 분석해놔서 그곳에 가려했는데

아무래도.. 여행사 통해서 오신 분들은

다들 맛집검색을 하고 오셨나봐요

아주 줄서서 먹더군요...

결국 우린 시간이 안되는 관계로 발걸음을 돌려~

다른곳에 먹었답니다!!

백반3인분 시켰는데!!!

4마리가 나와서 우와~ 푸짐하다 하며

친구랑 사진찰칵찰칵 찍는데

잘못 줬다며 2마리로 바꿔줬어요~ 에잇!!

처음엔 쩝.. 많이 아쉬웠지만

먹다보니 두마리도 많아서 허덕허덕 대더라구요ㅋㅋㅋ

뼈도 하~나도 없고 고소하고 정말 맛있었어요!!

먹는내내 생선구이 좋아하시는 우리엄빠 생각에

다음에 꼭 데려오겟노라고 다짐을 했지요_!

여기 젓갈도 정말 맛있어서 구이는.. 살수없으니

젓갈한통 사드렸는데 아빠가 정~말 맛있다면서 잘드시더라구요

정말 최고!!!!

배터지게 밥먹고

돌아다니다가 박물관이 있어 살짝들렸답니다

조개도 전시되어있고~ 악세서리도 팔고~

아.. 정말 예뻐요
알록달록 여러가지 색들~

무료 박물관이라도 사진 찍기 금지인줄 알았는데
여기저기 모두 사진찍는라 정신 없더라구요~

저도 여기저기 찰칵찰칵 열심히 찍었죠~

박물관이 넓진않은데 신기하고 이쁜조개들이 많아

눈이 정말 즐거웠어요~~`

박물관 옥상에 올라가 찍은 주문진항이랍니다^^

이번엔 커피거리로 출~발~~

커피를 정~말 좋아하는 저에겐

커피거리 가는 내내 설렘설렘이 한가득이였어요

매일 커피 한두잔씩은 꼭 마시던 저였는데

커피거리 간다는 소리에 아메의유혹을 꾸욱꾸욱 참았지요~

가는 내내 삼성여행사 가이드분이 커피에대해 이야기해주시는데

우와.. 하나하나 다 공부를 하시는구나~ 라고

감탄 연발했어요 -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쏙쏙쏙 잘 이야기 해주시더라구요ㅋ

도로쪽에 있는 카페들은 모두 사람이 바글바글 해서

왠지 다른곳에 들어가고픈 마음?ㅋㅋ

친구들의 배려로 제가 선택한 카페에 왔어요~>_

카페이름이 생각안나는데...

컵홀더에 적힌 글을 보면 '에스프레소 커피'라 적혀있는데

카페이름인가?? 싶기도 하고..ㅜ.ㅜ

이름을 몰라 정말 아쉬워요

전 아메리카노 마셨는데..

우와 한입마시고 감탄연발~

후욱~ 다 마시고 나니 아쉬워서 리필되냐 물어보니

500원인가? 주면 리필해주신다더라구요

신나게 한잔더 리필시키고 마시고마시고 하다가

집에가는 차안에서 화장실가고싶어 죽는줄알았어요ㅜ

이뇨작용이.. 참 ... 너무 잘되더라구요 ㅋㅋ;

안목해변 커피거리는~

제가 상상하던 엔틱한건물에 커피콩을 로스팅한 고~소한 향들로

가득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