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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이드 임선희입니다. 12월 17일 영천별별마을, 영천시장, 오어사, 호미반도 둘레길에 다녀왔습니다. 8시 30분에 범어에서 출발하여 첫번째 여행지인 별별마을로 갔습니다. 이곳은 폐교된 초등학교를 개조하여 만든 미술관을 시작으로 일대 마을이 여러가지 미술작품들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마을 초입에 알록달록한 벽화를 시작으로 옛날박물관과 정미소등을 둘러 보았습니다. 몇몇 시설물들은 운영을 하고있지 않아 아쉬웠지만 정감있는 시골을 느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 ![]() ![]() ![]() ![]() ![]() ![]() ![]() ![]() 본격적으로 장보기 투어를 하기위해 영천시장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2,7일 열리는 장으로 일대에서는 규모가 꽤 큰 시장입니다 정말 다양한 농수산물들과 먹거리가 있었습니다. 먹거리는 소머리 국밥과 곰탕 등 국밥류가 골목이있을 만큼 주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 ![]() ![]() ![]() ![]() ![]() ![]() 다음으로 오어사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오어사는 신라 진평왕때 건립이 되었는데 원래 이름은 항사사였다고 합니다. 주차장에서 오어사까지 올라가는15, 20분 남짓의 길의 풍경이 너무 좋아 심신이 맑아 지는기분이 들었습니다. 이절의 대표적인 유물이 있는데 바로 원효대사의 삿갓입니다. 정교하게 만들어진 삿갓은 뒷부분은 거의 삭았지만 겹겹이 붙인 한지에는 글씨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절앞에는 원효대사의 이름을 딴 원효교가 놓여져있어 둘레길로 가는길이 아주 멋지게 되어있었습니다. ![]() ![]() ![]() ![]() ![]() ![]() 마지막여행지인 호미반도 둘레길로 갔습니다. 이곳은 우리나라의 호랑이 꼬리부분으로 해안선 58km를 연결하는 트레길 로드인데 오늘은 선바우에서 하선대까지 약 700m의 짧은 거리지만 아주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해상데크길을 잘 만들어놔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곳을 더 가까이서 볼수있어 좋았습니다. 마침 해가 질때 도착을 하여 동해의 푸른바다가 더 멋지게 보였습니다. 겨울 바다를 제대로 느끼고 왔습니다. ![]() ![]() ![]() ![]() ![]() ![]() ![]() 이번여행은 경북지원 상품으로 알뜰하게 장도보고 멋진 경치까지 볼수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아직 포항의 겨울바다가 잊혀지지 않네요~ 이상 임선희 가이드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