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달 청송시장에 이어 이번에는 경주시장,포항여행 다녀왔네요~



경주중앙시장 가는길에 건천휴게소 인근에서 다른차의 교통사고로 많이 지체되어서 경주시장에
늦게 도착했네요. 주어진 1시간 30분 동안 면요리를 좋아해서 칼제비(칼국수+수제비)를 먹고
시장 한바퀴 휘리릭돌고 나니 시간이 넘 많이 남아 일찍 차량에 탑승했네요.




오어사~
운제산에 있는 절이고 신라 진평왕 때 창건하여 항사사(恒沙寺)라 했다고 하네요..
절 구경하고 부속암자로는 자장암과 원효암도 있는데 거기 올라가보고 싶었지만 주차장에서
절까지 걸어가는 왕복시간 빼면 주어진 시간이 별로없어 아쉽지만 자장암과 원효암은 포기하고
대신 출렁다리 건너서 전망데크에 있는 남생이바위까지 갔다오니 딱 맞더라구요~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오랜만에 바닷바람 맞으니 넘 좋더라구요~
선바위, 남근바위, 폭포바위, 여왕바위, 킹콩바위 등 볼거리가 많더라구요~
맨끝 하선대까지 갔다오는 거리가 넘 짧아서 좀 아쉬웠어요~
그리고 담에는 칠포리와 오도리 두 마을을 잇는 동해안연안녹색길도 가보고 싶네요.




호미곶~
해돋이로 유명한 호랑이 꼬리에 있는 호미곶.
호미곶의 명물 거대한손 조형물 상생의 손.
오른손은 바다에 매일 떠오르는 태양을 한손으로 떠받치고 있고
왼손은 해맞이광장 한가운데에서 영원의 횃불을 호위하고 있지요.
그외 볼거리로는 초대형가마솥, 등대, 풍력발전기, 거꾸로가는시계,
연오랑 세오녀상,지도상,바다데크길쪽에는 어린이동상, 문어상들이 있지요.
아쉬웠던 것은 가는날이 월욜 휴무라서 새천년기념관(전망대)를 못가본게
넘 아쉽더라구요. 그리고 아침 출발시 타차량 사고때문에 일정이 늦어져서
호미곶에서 시간을 짧게 주셔서 그게 무척 아쉬웠어요~
 

그날 안전운행 해주신 기사님과 가이드 최태훈이사님 수고많으셨고
삼성여행사 덕분에 저렴한 상품가격에 좋은 구경해서 너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