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대관령 양떼목장을 다녀오게되었습니다.!!
5월 5일은 어린이날이라서 굉장히 복잡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양떼목장에 다녀오게되었지만 삼성여행사에서는 미리 양떼목장의 입장권과 양에게 건초주기 체험의 가격이 포함되어있어서 긴 줄을 기다리지 않고 즐겁게 발걸음을 향할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1주년이 된 커플입니다!! 함께 무척이나 기대하고 온 만큼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었습니다.
파아란 초목에 둥글몽글한 양들이 굉장히 많이 00되어있어 마치 대관령의 알프스!!을 떠올리게 해주었습니다.



어린이 날에는 바람이 무척이나 많이 불어서 날씨는 조금 쌀쌀하였습니다. 가장 꼭데기까지 서둘러 발걸음을 향해서 양떼목장을 빙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초목에 풀어진 양들만 있는줄알았는데 , 훨씬 더 덩치가 큰 양들은 건초주기 체험에 있었습니다.  위에 올라가면 건초를 받으러 온 사람들이 하나 둘씩 줄서있는 것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



남자친구가 자꾸 양에게 건초를 주었다 뺏엇다 해서 양이 조금 약이 올랐던 모양인지 ㅜㅜㅜ "음메헤에에~~"하고 울었는데 꼭 사람 목소리 같은 우렁찬 소리가 나서 굉장히 놀랬습니다 ㅠㅠ



하루 종일 건초를 먹는 양들은 위가 4개라서 건초를 얼마든지 먹여도 된다고 하네요 !! 많이 먹어도 돼지가 되지않는답니다~
하지만 간식같은 것을 주시는 분들이 있던데 ㅠㅠ그것만은 금지!!



하하.. 양떼목장을 실컷구경하고 예쁘게 사진도 찍고내려오니 양고기를 파는 곳이있었습니다 ㅠㅠ 양들에게 미안하지만 남자친구와 2개씩 시켜서 나누어먹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먹는 맛에 조금 놀랬어요!
보통고기와 비슷하지만 조금더 식감이 다르다고 해야하나?~~



주문진항에 왔습니다. !! 주문 진항의 큰 입구를 찍지 못했네요 ㅠㅠ 버스에서 내려서 조금만 걸으면 이렇게 수산물들을 골라서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있었습니다. !! 싱싱해보이는 물고기를 스스로 골라 먹을 수 있어서 굉장히 행복했어요 ~


남자친구와 저 많은 생선을 다먹고 뒤에 따라나오는 해물탕도 먹었습니다ㅠㅠㅠ


멍게와 해삼은 써비스 !!좋은 집을 골라서 많이 많이 듬뿍 담아주셨습니다.~~
저희는 이렇게 배부르고 신선한 회를 먹고 단돈 35000원의 가격으로 모든 것을 먹을 수 있었어요~



마지막 코스 커피거리에는 이렇게 아름다운 앞바다가 있습니다. 앞바다 앞에는 쭈욱~~~ 커피전문점들이 자리잡고 있어요 !
위치를 잘잡으면 카페위에서 앞바다와 갈매기들이 날아다니는 모습을 감상하실수 있습니다.
1주년 기념으로 남자친구가 반지를 선물하여 주고 커피거리앞바다를 걸으면서 행복합니다 노래를 불러주었습니다.



일주년의 추억으로 양떼들과 함께 푸른 목장을 걸어다니고 함께 맛있는 물고기를 회를 쳐서 먹고 깨끗한 앞바다에서  맛있는 커피를 마시며 좋은 추억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굉장히 보람있었던 하루였어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