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긴 무더위가 온대간데없이 가을을 제촉하나봅니다.

삼성여행사 실버회원이 아니더라도,그나마 실망을 주지않아 울집사람 여권반납하고 국내여행하자고 하네요. 

그래서 짬날때 마다 삼성여행사화면을 뒤적입니다.

마침 머리속에 기억해둔 영동 양산팔경둘레길이 포함되어 답사겸 부부예약했습니다.

생각처럼 금강을 끼고 강선대출발 마사토흙길과 소나무 뇌음은 정말좋아요. 

시간만 더 줘도 강성대다리을 건너지 않고,그냥 가고싶은길,담 산행코스 낙점.

 점심도 노할머니의 손맛인가 된장국도 반찬도 맛있다고 하네요.

배부름을 안고 와인축제장.촌놈 와인잔 삼성서 공짜로 얻어 찔끔이지만 각부수마다 맛은 다봤내요.

와인타널을구경하고 난계국악축제장에서,집사람이랑 바가지없는 음식점에서 엣날통닭아라 동동주 한사발.

참고로 난계는 조선시대 음악의대가 박연 선생님의 호입니다.모처럼 거문고떼창 연주에 귀호강좀하고,영동군에서

운영하는 곳에서 퀴즈로 와인1병 당첨,눈호강.배부름호강 여행회비보다 더 절약하고 온것 같아요.

참고로 가이드도 착하고 안내 잘하지만,제의견으로 탑승 나이평균해서 더 호흡 맞출수 있는 연배였음,

그래도 10월 하루 재밋게 보냈습니다.

삼성애행사가 나날이 발전하길 기원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