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가을을 너무 좋아하고 많이 다닐려고 합니다.  이 맘때 유명한 진주유등축제도  한번 가야지 벼르고 있었는데 모든 축제가 다 그렇지만 주차가 힘들다는 얘기를 듣고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삼성여행사에서 특가로 올라왔길래 바로 남편이랑 시간을 맞춰 예약을 하였습니다.

유등축제라 일찍 출발하지 않고 여유있게 출발하는 것도 좋았고 2시간정도로 가까운 거리라 주차 걱정없이 너무 좋았습니다. 4시정도에 진주에 도착하여 8시반에 출발하여 대구에 도착하였습니다.

도착했을 땐 아직 밝아서 진주성, 촉석루도 구경하고 5시넘어 하나씩 조명등이 켜지면서 제대로 된 유등축제를 즐길 수있었습니다. 부교 건너는 재미도 있었고 움직이는 여의주를 물고있는 용등은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강 위에는 동화속 주인공들을 주제로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었급니다. 날씨도 좋았고 기사님, 가이드님 모두 친절하셔서 편안하게 잘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