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가기 딱 좋은 날씨에 경남산청으로 고고!

코로나 이후 단체버스 여행은 오랫만이라 설렘반 두려움(?)반으로 출발했습니다.

첫번째 여행지는 수선사. 

익숙지 않은 이름이라 별기대없이 수선사 오르막길을 올랐는데 왠걸 풍경에 감탄하며 여기가 사진 맛집이구나 싶었습니다.

사진 백만장 찍고 오늘 여행에서 할 건 다했다는 뿌듯함으로 다음 여행지로 출발 했습니다.

두번째 여행지는 한방엑스포가 한창인 동의한방촌.

도착하자마자 젤먼저 공진단 만들기 체험하고 쌍화차도 한잔 마셨습니다.

공진단 만들기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체험이라 신기하고 좋았습니다. 

단체일정 마치고 자유시간에는 맛난 점심도 먹고 (대기줄이 넘 길어서 좀 고생함ㅠ) 뷰맛집에서 차랑 다과도 즐겼습니다.

물론 멋진풍경과 함께 사진도 찍었구요.

마지막으로 한방족욕만하면 이번여행 완벽하다 했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할 수가 없었습니다.

제생각으론 마지막에 있던 왕릉일정을 빼고 여기서 좀 더 시간을 주셨으면 좋았겠다 싶었습니다.

족욕은 못했지만 그래도 오랫만에 경치 좋고 공기좋은 곳에서 힐링 잘 하고 왔습니다.

이번여행의 여운이 남아 다음 여행도 예약했습니다.

다음 여행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