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가을이 된 날씨~여름이 엊그제인거 같았는데 가을냄새가 물씬 풍기는 여행하기 딱 좋은 날 선운사로 출발했어요. 선운사 입구부터 꽃무릇이 너무 이쁘게 펴서 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는 풍경!! 선운사 입구에 넓게 펼쳐져 있어서 꽃무릇 절정에 딱 맞춰서 가서 너무 이뻤어요. 잎이 없는 꽃이 있다니 색다르고 자주 볼 수 없는 꽃이라 신기했어요. 선운사에 꽃무릇을 감상하고, 불갑사 꽃무릇 축제장소로 이동해서 축제 장소 입구부터 먹거리부터 각종 특산물까지 선운사와는 또다른 느낌이였어요. 불갑사는 선운사보다 꽃이 지고 있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축제장이라 볼거리들이 많아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