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의 아름다운 마을 백운산 자락 백전의 오미자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큰축제를 다니다가 작은마을의 축제에 오니 여기서만 느낄수 있는 아기자기한 멋과 고향의 향기를 느껴봅니다.. 선물로 주신 만원의 상품권으로 오미자 청과 건오미자도 구입했답니다.
연일내린 비덕분에 용추사 입구부터 장엄한 폭포소리가 들리는 용추폭포, 지리산에 펼쳐진 화엄의 세계인 서암정사와 벽송사에서 굵은 빗소리와 함께 펼쳐진 소나무를 바라보며, 수분동안 불경소리에 잠겨진 산사를 바라봤습니다. 비로 인해 조금은 불편했지만 우중여행이라 잊을수 없는 추억을 안겨준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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