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추폭포의 시원한 물줄기로 시작한 주말 나드리, 비교적 대구에서 가까운 지역이라 이동거리가 짧아 하루만에 여러곳을 돌아볼 수 있는 알찬 여행이었습니다. 한낮에는 약간 더웠지만, 축제장옆 상림공원 연못과 그늘산책으로 더위를 달랠 수 있었고 지안재, 오도재를 넘어 마지막 벽송사와 서암정사로 가는 지리산 둘레길의 드라이브는 절경을 선사해주었습니다. 지리산의 정기와 맑은 공기로 마음까지 개운해지는 기분입니다. 지자체 지원 행사로 제공된 오곡정식으로 푸짐한 한끼를 즐겼으며 행사장 사용가능한 상품권으로 더욱 풍성한 여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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