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평일에 휴가를 내어서 아내와 같이 영동포도축제, 월류봉을 다녀왔다. 여행가는 기분은 항상 들뜨고 설레이고 좋은거 같다. 처음 월류봉에 갔을때 참 자연이 아름답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굽이치는 계곡물이 너무 여유로워 보였고 계곡 건너 정자랑 산봉우리가 너무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월류봉을 관람후 포도따기체험을 했다. 욕심이 많아서 인지 나오면 한송이를 주인한테 뺏겼다. 그다음 맛난 된장찌게를 먹고 포도축제장으로 갔는데 다행이 평일이라 복잡하지는 않았다. 이곳저곳 구석구석 둘러보고 버스에 몸을 싣고 집으로 돌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