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3일 3호차 , 5/4.5일 1호차 가이드 김영미입니다.
3일 연속 다녀온 양떼목장+주문진항+커피거리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다른 여행보다 30분 일찍 6시부터 범어역에서 출발하기때문에 조금은 걱정했지만 다행히
늦으신 분들이 없어 바로 대구를 떠났답니다.

다행히 일찍 출발을 해서 그런지 도로는 정체 없이 순탄히 첫번째 목적지인 양떼목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양떼목장은 3.4.5일에 임시방목을 결정어되어 저희가 간 첫날부터 초원에서 뛰어노는
양들을 구경할수 있었습니다.

3일날에는 반이상이 어린이 친구들과 여행을 했고, 4일 5일은 연인커플들이 많았던거 같습니다.

첫번째 여행지 양떼목장 모습입니다.














양떼목장에 입장하시면 이렇게 건초 먹이주기 체험도 경험하실수 있습니다.








양떼목장 매표소쪽으로 올라 오시다 보면 이렇게 말 타기 체험도 할수 있습니다.


두번째 여행지 주문진항 - 주로 오징어잡이를 하는 주문진항이라 이렇게 오징어상이 입구앞에 있답니다.                                  

세번째 여행지 안목해변 커피거리 -  재미있게도 커피거리가 형성된것이 자판기 커피가 맛있다는 소문이 나면서 바리스타들이
                                                 내려와 10여년전부터 하나하나 가게가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거리가 형성되어답니다.



커피거리 맞은편으로 안목해변이 이렇게 펼쳐져 있습니다. 바닷물 색깔이 진짜 이쁘고 깨끗했습니다.




너무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고 있던 저희 손님들 몰래 살짝 찍어보았습니다.
꼬마손님들은 모래에 있는 조개껍질 줍는다고 정신없고...너무 귀여운 손님들이었어요~~






3일과 4일은 구경하기 딱 좋은 날씨여서 좋았지만, 5일은 바람이 어찌나 불던지..ㅠㅠ손님들 감기 조심하세요.
말썽부리시는분, 약속 안지키시는분 없이 잘 다녀온 여행이었습니다.
120여명의 고객님들이 저마다의 사연으로 추억을 만들고자 왔던 여행이었지만 그중 48주년 결혼기념일은 축하하고자
제주도에서 오셨던 손님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서문시장 구경은 잘하고 가셨는지 모르겠네요.

언제나 새로운분들과 여행을 하다보면 몰랐던 일도 배우고, 인생공부도 배우게되는데  언제나 배우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는 가이드로 기억남도록 하겠습니다. 모든분들 새벽부터 늦은저녁까지 고생들하셨습니다. 
남은 연휴 잘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