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끝자락에 출발하는 여수 밤바다 여행!!여수 밤바다를 보러 간다는 마음에 설레였어요. 대구에서 차가 좀 막혀 오동도에 조금 늦게 도착했지만 음악분수가 시작해서 후다닥 달려가서 보고 오동도 산책길도 걸었는데 아직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땀이 많이 났어요. 버스를 타고 다시 이순산광장에서 내려 여수밤바다를 걸어서 버스킹 하는 장소로 이동 해금으로 김광석님의 서른즈음에 연주하는 버스킹도 보고, 여수밤바다라 장범준님의 여수밤바다 노래를 부르시는 분도 계셨어요. 하멜등대 근처에 낭만포차도 구경하고 거기서 해물라면도 먹고, 여수밤바다를 즐기기 딱 좋은 일정이라 여유있게 밤바다를 구경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