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로 내려가는 길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보리암에서도 쉬지 않고 내렸지만 나름대로 안개가 낀 보리암의 모습을 바라보니 운치가 있었고 지족쌈밥거리에서 중식을 하고 죽방렴 관람대에서부터 비가 그쳐서 앵강다숲에서는 사진을 찍을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햇살이 비춰서 시작은 힘들었지만 끝은 좋은 날씨 아래에서 남해전통시장을 마지막으로 더운 날씨에도 여행을 별탈없이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