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장마철 전날 비가 많이 와서 걱정했지만 출발부터 비가 많이 오지 않아서 다행이였어요. 지산유원지 리프트를 타고 무등산을 올라가는 길 비가 와서 그런지 풀내음이 솔솔 풍기는 여름을 만끽해서 좋았어요. 대인시장으로 가서 회덮밥을 먹고, 전일빌딩 245로 이동해서 광주 민주항쟁의 아픔을 다시 세기며, 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미디어아트 전시도 관람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