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6월24일

아침일찍 출발하는  대흥사와 땅끝여행을 다녀왔다 내차로 가자니 너무 멀어서 편안한 여행사로 남편과 함께  다녀왔다

 

버스가 도착, 가이드 한빈씨의 안내를 들어며~

 

땅끝수국축제  많은 수국화가 시들어가는 새로이 피는

꽃들로 언덕을 이룬다  좀더 일찍올걸 하며 수국에 빠졌다.하지만 이쁜나무 숲길을 거닐며 그야말로 행복했다

 

그리고 대흥사,

사실은 25년전에 남편과 다녀 왔던 곳이라 그 추억으로 다시 남편과  왔다 

그러나 그때의 대흥사가 아니다 너무크다 돌다리(징검다리)로 건너가던 대웅전이 아니다 그래도 축억을 되살려 대웅전을 둘려보다

 

땅끝 모노레이를 타고 9층 전망대에 올라 딱트인 바다를 보다 아련한 다도해가 동양화를 펼쳐진듯 하다

너무 아름답다

내려오다 3층 커피 생강차와 함께  창가서 입호강 눈호강 하며 하염없이 바다를 바라보다 편안하다 느끼며~~

 

땅끝마을도 대륜산의 대흥사도 그 옛날과는 다르다

추억은 지나갔지만 더 좋은 곳으로~~

 

집으로 오는 중에 가이드한빈씨가 안내를 끝내고 가위 바위 보를 하잔다 선물이 있다며 다같이 손을 올려  가위바위보 소리지르며 크게 웃었다~~ㅎ

 

내가 삼성여행사를 통해 친구들  존경하는분들 모시고

여러번 간것 같아 그때먀다 행복했고 요번도 행복했다

 

다음이 또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