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는 지금 붉은색, 푸른색 여러 종류의 수국들이 만발해 있어요. 카메라를 들고 꽃들 사이에서 사진찍다보니 뜨거운 여름 햇볕도 잊게 되더라구요. 

마곡사에서는 오래된 사찰의 정취를 느끼며 백범 김구 선생이 걸었던 발자취도 따라 걸어봤구요.

공산성에서는 성곽을 따라 걸으며 공주 시내와 금강을 내려다보니, 금강의 시원한 강바람에 더위를 달랠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