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새로운 여행코스가 나올때마다 여전히 가슴이 설레고 기대가 되는건 변함이 없는건 같다

이번에도 어두컴컴한 새벽에 일어나 부산하게 움직이면 남들보다 좀더 일찍 하루를 시작하는 마음으로 바쁘게 움직여 지하철에 몸을싣고 반월당으로 항했다

아침부터 비를 머금은 나무들과 식물들이 코끝을 자극할만큼자연의 향기가 머리를 맑게 식혀주는것 같았다

박경리 선생님의 소설속  장소 최참판댁을보며 오래전 드라마로 보던장면들이 머리에  새록새록 떠올랐다

비가 조금씩내리는 날의 여행이 때론 운치가 더 있는것같기도 했다  다음은 어디로 여행을갈지 고민해보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즐거운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