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삼성여행사와 함께하는 합천버스여행입니다. 오랜만에 가는 여행이라 설레이더군요 코로나 이전에는 삼성여행사와 참 많은곳에서 함께 했었었는데.. 그 시절이 아른거리네요
아무튼 요번에는 45인승 버스에 40명의 여행회원님들과 이현의 가이드님 그리고 안전하게 운전해주신 버스기사님과 함게 하였습니다.
첫번째 여행지 입니다 정양늪 생태공원
나무 데크로 되어 있고 돌징검다리를 건너니 걷기 좋게 야쟈수로 만든 덮게가 깔려있어 푸르름 속에 몸도 마음도 시원하게 걸을 수 있어 좋았어요 찔레꽃 향기가 솔솔 나는게 코까지 즐거웠어요 찔레꽃이 흰색인건 처음 알았네요
두번째 여행지 합천황후시장입니다.
장날이 아니라 크게 붐비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작지만 골목 골목 돌아다니다 보니 옛스런 모습이 많이 남아 있더라구요. 식당지도를 참고 하여 몸 보신 하기 위해 통영추어탕을 찾았습니다. 정말 꿀맛이였어요. 밥톨하나 안 남기고 싹싹 긁어 먹었습니다. 자리가 없어서 사장님 내외 휴식하는 테이블에 앉아 먹게 되었는데 넉살 좋게 식전 토마토 하나 얻어 먹었어요^^
그릇까지 정리해드렸습니다.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고 사장님 내외분들께 감사 인사 드리고 7천원에 몸보신 잘 했어요
3번째 여행지 핫들생태공원입니다.
무슨 꽃인지 몰랐는데 작약꽃이더군요. 꽃잔치입니다~ 사방팔방 다 꽃이였어요 사람들도 많이 오셔서 꽃놀이 같이 즐겼어요 유채꽃도 펴있고 노란 코스모스도 일찍?? 나와있더라구요
핫들 이름을 생각해보니 작약꽃으로 핫한 들판 이라 핫들인건가?? ^^
4번째 여행지입니다. 합천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세트장입니다
정문입구에서 단체사진 한방 박고 입장합니다.
운동삼아 걸어가자 했는데 오르막이 생각보다 상당하더군요. 다음번에 오게 되면 모노레일을 이용해야지~ 청와대세트장입니다 잘 만들었네요~ 경비대 진짜 사람같았고 집무실 복도 정말 으리으리했어요.
그리고 영상테마파크 이름만큼 안에 영상관도 멋졌어요.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보던 셋트장이네요. 암살, 택시운전사, 미스터션샤인등등 정말 많은 작품들이 만들어진만큼 규모가 크더군요 이곳 저곳 다 둘러 봤습니다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여행을 위해 수고 해주신 이현의 가이드님과 버스 기사님 덕분에 무탈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돌아오는길 오랜만에 가이드님과 가위바위보게임도 해서 옛 추억이 생각났어요 결과는 꽝!~~ 언제나 똥손 인증.!
또 하나의 행복한 여행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가이드님께서 주신 마스크 팩 집에 도착하자마자 씻고 얼굴에 붙이고서 후기를 씁니다^^
얼마전에 아버지께서 하늘에 먼저 올라가신 바람에 어머니께서 적적해 하시는데 한번 모시고 여행을 가보려합니다 그리고 이제 코로나가 끝났으니 삼성여행사와 자주 함께 해야겠어요~
p.s.....
집에와서 보니 오늘하루 정말 많이 걸었네요 운동 많이 한 것 같아 뿌듯합니다^^
몇년만에 삼성여행사를 찾았더니 아이디 비번을 잊어버려 비회원으로 예약했었네요. 후기 쓰려고 아이디하고 비번 열심히 찾아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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