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날 좋은분들과 남해여행을 다녀옵니다. 보리암으로 걸어가는 숲길! 시원한 공기와 산뜻한 숲내음으로 가슴속까지 시원해짐을 느껴 오르막길이 힘든줄도 모르고 발걸음이 절로 옮겨집니다. 관음성지로 잘 알려진 보리암! 빼어난 암석이 있는 산과 남해바다의 탁 트인 전망을 보기위해 찾는 방문객이 많습니다. 해수관음상 앞에는 각자의 염원을 담아 기도를 올리는 분들이 많고, 군데군데 경치가 좋은 곳에서는 사진을 찍어봅니다. 지족마을에서 식사를 하고 바닷바람을 맞으며 죽방렴 관람대를 보며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되새겨 봅니다. 잘 가꾸어진 앵강다숲과 바닷가를 산책하고 작지만 소박한 시골마을 정취를 느낄수 있는 남해시장을 마지막으로 둘러보며 이번 여행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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