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하지 않고 편안하게 다녀올 괜잖은 여행지가 없을까 검색하다가 삼성여행사에서 진행하는 합천누비GO 여행을 검색하게 되었고 4월 30일 가볍게 다녀올 수 있었다.

9시 10분에 현대백화점에서 출발해서 오후 6시 30분쯤 도착하는 편안한 여행이라 크게 일정에 대한 부담도 없었다.

이날 날씨는 최고기온이 25도까지 오르는 완연한 봄 날씨라 나들이 가기 정말 좋은 날씨였다.

가벼운 겉옷과 반팔 티셔츠를 입고 다니기에 딱 어울리는 날씨였다.  

9시 10분 현대백화점 앞에서 버스에 탑승 했으며, 버스 탑승하면 가이드님이 자석번호를 알려준다.  여행이 끝날 때까지 지정자석으로 운영된다.

차량은 조금 노후되어 좌석을 뒤로 젖히면 뒷 좌석 사람에게 살짝 미안한 마음이 들 정도 였다. 버스 이동시간이 짧아 다행이다.  같이 여행을 함께 한 사람들은 다양한 연령대, 가족, 친구, 지인들과 함께 하는 여행인 듯 했다. 

서두가 너무 길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여행 후기 남겨 보겠다.

1. 정양생태 공원

대구를 출발하여 논공휴게소에서 20분 휴식을 하고 첫 번째 관광지인 정양 늪 생태 공원에 도착했다. 3층으로 구성된 정양 생태 전시관을 관람하고 생태 전시관 앞쪽으로 둘레길을 산책할 수 있었다. 둘레길은 한바퀴를 돌면 거의 1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우리는 다음 관광지로 이동해야하기에 20분 정도 산책 후 다시 차에 탑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