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비가 쉬지 않고 내림에도 보리암에 입산 가능하다는 연락만으로 향한 한려해상국립공원은 구름 속에 감춰져 보이지 않는 미지의 세계를 보여주는 곳이었습니다. 비때문에 제대로 보지 못했지만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전망대에서의 모습은 정말 보기 힘든 안개낀 산과 바다로 남아서 더 특별한 경치로 보였습니다. 여행하면서 남해의 향기는 앵강다숲에서 본 해변가처럼 마치 섬의 낭만을 가득 보여주는 바다의 모습으로 제게 인상을 남겨주는 그러한 존재로 제게 남았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데도 협조를 잘해주신 고객님들께 다시 감사드리며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