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여행사와 4번째 여행을 제 생일날 아내와 함께 한 즐거운 여행이었다.

거리가 좀 멀긴 했지만 3곳 모두 처음가고 유명한 곳이라 가이드님의 친절한 안내로 잘 다녀왔습니다.

세계적인 태안 튤립축제는 그야말로 웅장하고 향기가 너무 좋아서 눈과 코가 너무 즐거웠습니다.

꽃지해변도 처음이라 조개껍질도 줍고 나무토막위로 걸으며, 폴짝 뛰는 모습을 사진에도 담고 색다른 경험을 했다.

원래 저는 사진 찍는걸 좋아하고, 아내는 사진 찍는걸 싫어하는데 오늘은 제 생일이라 두말안하고 찍어준거 같다. ㅎ

대구에서 06시40분에 출발해서 밤 20시50분쯤 도착해서 피곤하긴 했지만

멋진 추억의 한페이지를 만들고 왔습니다. 이번엔 사진도 많이 찍고 차안에서 가위바위도 이길수 있었는데 ㅎㅎㅎ

그리고 안전운전을 해주신 대진관광 버스기사님과 이쁜목소리로 안내해주신 가이드님 덕분에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