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소개로 12월 4일 하양 전통시장과 함께 하는 오어사와 호미반도 해안 둘레길 여행에 참여하였습니다. 조혜란 가이드님 안내 문자를 받고 삼성여행사 네이버 밴드에 가입 해두고, 승차하는 범어역 스타벅스 8번 출구의 정확한 위치를 물어 보았더니 설명과 함께 현장 사진까지 3장을 바로 보내줘서 감사했습니다.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하양 전통시장 설문 조사하면서 대구, 경북의 경제를 위해 많은 분들이 애를 쓰고 계시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지요. 오늘 우리가 산 물건을 바로 택배를 해주는 시스템이 개발되었으면 좋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값싸고 싱싱한 물건을 바로 사서 차에 두면 상하지 않을까... 하루 종일 버스에 두면 냄새가 나서 함께 온 여행자분들께 폐가 되지는 않을지 걱정이 되어서... 너무 무거워서 들고 가기엔 힘들지 않을까? 하양 시장 길거리 즉석 음식을 먹는 재미와 간단한 점심식사를 하고 차에 올랐습니다. 일정은 빡빡 했지만~ “두고온 콩” 찾기~ 여행에서 항상 일어나기 마련인 에피소드 한건도 "어머님~ 아버님 ~ " 하면서 웃음을 잃지 않는 조혜란 가이드님과 하루 종일 안전 운전에 애써주신 운전사님 ~ 그리고 하루를 같이한 여러분들~ 친구들~ 즐겁고 청명한 날씨 덕분에 잊지 못할 추억 하나 맹글고 왔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