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을 기다려온 봄꽃들의 축제가 마감하는 오늘 마지막을 장식하듯 꽃들이 만발했습니다. 

화장한 날씨 덕분에 꽃들을 충분히 즐기고 왔습니다.

안개처럼 온 마을을 덮어준 광양매화축제의 최고 포터존인 정자에서 줄을 서서 찍은 사진은 만족감을 충분히 전해줍니다.

섬진강의 물줄기따라 찾아간 화개장터의 칼칼한 국밥덕분에 든든히 먹고 오후 일정을 시작합니다.

 

구비구비 노란 물결이 일렁이는 구례산수유마을에는 활짝 핀 산수유꽃들이 절정인 상태를 그대로 유지해줘서 감사했습니다.

 

축제의 마지막인만큼 많은 인파들이 몰려오는 이유가 충분히 있음을 한번더 실감하는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