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요정이 따른 탓인지 모두 즐겁게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대구에서 출발하는 삼성여행사를 자주 이용하고 있는데, 이번 여행은 유독 기억에 남습니다. 긴 시간동안 정말 안전하게 운전해주신 여성 기사님과 하루 동안 해박한 지식으로 많은 정보를 알려주신 안성호 가이드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해동 용궁사는 들어가는 초입부터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었지만, 긴 대기 시간이 지나자 가슴이 탁 트이는 바다를 볼 수 있었습니다. 바다와 사찰이 만나는 전경이 정말 멋진 한폭의 그림이었습니다. 다음으로 기장 시장으로 이동해서 간단한 현지 구경 및 중식으로 회를 먹었으며, 통도사로 이동했습니다. 통도사에서의 주어진 1시간 40분으로는 금강계단/대웅전 빗살무늬 문/홍매화 등 모든 부분을 둘러보기에는 상당히 짧게 느껴졌습니다. 시간의 조정이 조금 가능하다면 통도사의 시간을 조금 더 연장해도 좋을듯 합니다. 다음달 여행도 지금처럼 좋은 추억을 가지고 오면 좋겠습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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