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플러스 건너편에서 줄발한 관광버스를 타고 첫 여행지인 해도용궁사로 출발한 버스가 청도휴게소에 도착하기전 쿵소리와 함께 끼익하는 소음이 들려 다소불안한 마음이 들었으나 해동용궁사에 무사히 도착했다, 마치 바다속에 사찰이 느껴지는 용궁사는 용이 구슬을 안고 승천하는 비석과 무슨소원이든 호탕하게 들어줄듯이 앉아있는 부처님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안전상의 이유로 관광버스가 교체되고 기장시장으로 출발했다,바다내음새가 물씬풍기는 시장을 둘러보고 중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우리는 통도사로 향했다,통도사입구로가는길은 듬직한 소나무들이 환영해주었다,오래된 사찰향기가 풍기는 통도사는 홍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었고 그모습을 담으려는 사진작가 들로 붐비고 있었다, 한국대 사찰 중의 하나인 통도사의  모습은 오래된 고풍을 간직한  궁귈같았다.

마지막으로 통도사 박물관을 방문하고 여행은 끝이났다,

출발당시에 조금 걱정스러웠던 여행은 잔잔한 여운을남기고 끝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