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차 여행은 버스여행과는 또다른 설레임을 줍니다.

달리는 열차 차창사이로 보여주는 일출은 이여행의 첫선물입니다.

산타가 함께하는 분천역에서 인생샷을 남기고 있으면 멀리 빨간기차가 들어옵니다.

협곡의 아짤한 절벽을 가로지르는 협곡열차는 이곳에서만 즐길수 있는 묘미이기에 더 즐겁습니다.

 

3년만에 열린 태백산눈축제의 거대한 조각상들을 이번주에는 여유롭게 즐길수 있었습니다.

대기없이 사진도 마음껏 찍어봅니다.

발아래 스키어들을 내려다보며 하이원 팰리스호텔에서 출발하는 최장시간 곤돌라도 타고, 황부자의 전설이 함께있는 낙동강의 발원지인 황지연못과 황지시장을 둘러보며, 다음을 기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