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여행을 좋아하는 여행자 "박 대 환" 입니다.

이전 후기도 영동여행 후기를 작성하였는데 이번에도 영동여행후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충북 영동군이 대구하고 가까운 곳이지만 와인터널, 노근리평화공원, 난계사, 난계국악박물관, 양산팔경 송호관광지, 영국사, 반야사, 월류봉 등 가 볼 곳도 많고 영동 곶감축제, 영동 포도축제, 영동 와인축제 등 가 볼 곳과 축제가 많은 곳이 바로 영동군 입니다. 이번에는 후기가 늦었지만 1월7일에 다녀온 "영동 곶감축제 여행후기" 를 올려보고자 합니다.

  1월7일 토요일 아침 탑승장소인 "법원 건너 농협" 탑승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이 날은 버스가 2대나 출발할 정도로 영동곶감축제 가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1호차를 탑승하였으며 이 날 가이드님으로는 삼성여행사 통해서 여행다니면서 처음뵙는 가이드님이신 서영선 가이드님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이 날 일정으로는 대구를 출발하여 노근리평화공원부터 둘러본 후 영동전통시장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와인터널, 레인보우식물원 둘러본 후 영동곶감축제까지 둘러보는 아주 알찬 일정이었습니다. 영동곶감축제 상품은 영동군에서 지원해주는 지차제지원여행으로써 왕복교통비, 진행비, 와인터널 입장료(5,000원) 포함해서 15,000원이라는 금액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요즘 식사 1끼 하려고 해도 10,000원이 넘는 물가비싼시대에 하루 알차게 여행하는데 15,000원이면 정말 저렴한 가성비 갑 여행입니다^^   버스는 법원 건너 농협, 반월당, 광장코아(승객 없었음), 성서홈플러스 경유하였으며 영동군을 가기 전 첫 번째 경유지로 김천휴게소에서 약 20분간 휴식을 하였습니다^^  대구 출발한지 약 1시간50분만에 "노근리 평화공원"에 도착하였습니다. 50분의 관람시간이 주어졌으며 먼저 쌍굴다리부터 둘러보았습니다. 노근리사건은 1950년 07월 미군이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일대의 경부선 철도 아래와 쌍굴다리 속에 피신하고 있던 인근 마을 주민 수백명을 무차별 사격하여 250~300명에 살해, 부상, 실종당한 사건입니다.   쌍굴다리 부터 둘러보고 노근리평화공원 및 기념관 둘러보면서 찍어본 사진들 입니다.  노근리평화공원에서 50분정도 관람 후 버스를 타고 15분정도 이동하여 영동전통시장에 하차하였습니다. 이 곳에선 약 1시간35분정도의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영동군에는 올갱이해장국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전 올갱이해장국을 좋아하지 않아 영동전통시장과 조금 거리가 있는 식당으로 가서 추운날씨 속을 따뜻하게 해 줄 온쫄면 한 그릇으로 점심식사 해결하였습니다.   영동전통시장 입니다. 영동전통시장은 4일과 9일에 열리는 5일장으로써 1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전통시장 입니다^^ 대구에도 칠성시장, 서문시장, 방촌시장 등 유명한 시장이 많지만 이렇게 여행을 통해 시골 전통시장 둘러보는 것도 나름 재미가 있었습니다.  영동전통시장에서 점심식사 및 시장을 둘러보고 버스타고 6분정도 이동하여 와인터널에 도착하였습니다. 와인터널에서는 약 50분정도의 관람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여담이지만 와인터널 입장료가 예전엔 3,000원이었는데 2023년부터 입장료가 2,000원 인상된 5,000원으로 오르고 대신 영동군 내 마트, 식당 등 상품권 가맹점 매장 어디서든 사용가능한 영동사랑상품권 2,000원권을 1매 지급해줍니다^^  영동 와인터널 둘러보면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사진찍기 좋은 포토존, 포토스팟이 많이 있습니다^^ 영동 와인터널은 청도 와인터널이나 광양 와인터널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와인 저장고 입니다. 오크통이 많이 있습니다.  영동 와인터널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 1인 1번씩 무료로 뽑기할 기회를 주셔서 뽑기를 해보았습니다^^ 여러 상품들이 있었지만 저는 영동곶감축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체험권(군밤, 군고구마, 가래떡, 족욕 중 1개 택일)을 받았습니다. 15,000원 내고 영동사랑상품권 2,000원권 받고 영동곶감축제장 사용할 수 있는 체험권도 받고 안그래도 여행만족도가 높았는데 더 높아지는 순간입니다 ㅎㅎ  영동 와인터널 입장시 이렇게 영동사랑상품권 2,000원으로 돌려줍니다. 이 2,000원은 아래 사진에 나오겠지만 영동곶감축제장에서 추운날씨 갓 구운 따끈한 호떡 하나 사먹었답니다^^  영동와인터널에서 50분정도 관람을 마치고 다음 목적지로 "레인보우 식물원" 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레인보우 식물원에서는 약 35분의 관람시간이 주어졌습니다. 레인보우 식물원은 2022년 1월1일에 개장하여 개장한지 이제 1년정도 지난 식물원 입니다. 이 날 날씨가 추웠는데 입구부터 뭔가 따스한 느낌이 들더니 식물원 내에는 동남아의 고온다습한 그 느낌이 들 정도로 더웠습니다 ㅎㅎ 포토존도 있고 이쁜 꽃이나 식물도 있어서 입장료가 무료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사실 레인보우 식물원은 저도 처음들어보는 곳이어서 여행하기 전 미리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영동체육관 근처에 있었으며 레인보우 식물원 옆에 과일나라 테마공원이 있다는 정보까지 알아내었습니다^^   레인보우식물원을 둘러보고도 시간이 조금 여유가 있어서 "과일나라 테마공원" 까지 둘러보았습니다. 복숭아나무, 사과나무, 배나무가 있었습니다.  35분정도 레인보우식물원 관람 후 버스타고 4분정도 이동하여 영동곶감축제장인 "영동체육관" 에 도착하였습니다. 이 곳에서는 약 2시간10분의 자유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영동 곶감축제장 입장하여 맨 먼저 시작한 일이 주전부리 먹는것이었습니다 ㅎㅎ 아까 영동와인터널에서 받은 영동사랑상품권 2,000원으로 영동곶감축제장에서 호떡을 사먹었습니다^^  호떡을 먹고 나오니 또 어디선가 꼬지어묵을 하나 주셔서 꼬지어묵까지 먹었습니다 ㅎㅎ 곶감축제 와서 곶감을 구경하고 곶감을 구입하기 보단 먹으러 왔나? 생각이 들정도였습니다 ㅎㅎ  영동곶감판매장에 들어와 곶감도 시식해보고 다양한 종류의 곶감, 감말랭이 등을 구경해보았습니다^^ 저도 여기 온 김에 곶감은 비싸서 구매하지 않고 감말랭이 2팩 정도 구매하였습니다.  영동와인터널에서 뽑기해서 받은 "체험권(가래떡, 군고구마, 군밤, 족욕)"으로 가래떡 굽기 체험을 하였습니다^^ 가래떡은 나무젓가락에 꽂힌 가래떡을 2개정도 주며 체험장에서 알아서 구워먹으면 됩니다. 굽는데 연기도 맵고 시간도 조금 걸렸지만 나름 재미있었으며 가래떡 역시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ㅎㅎ  2시간10분정도 영동곶감축제장에서 축제를 즐긴 후 다시 버스를 타고 대구로 이동하였습니다. 대구로 이동하는 중 칠곡휴게소에서 10분정도 휴식을 하였습니다^^  영동 출발한지 약 1시간40분만에 반월당역에 하차하였습니다^^ 15,000원이라는 말도 안되는 금액으로 영동군 여행과 영동곶감축제까지 알차게 즐겼습니다. 이 날 가이드님으로 수고하신 서영선 가이드님과 안전운행으로 수고해주신 드림관광 7966호 승무사원님 모두 고생많으셨습니다. 2023년에도 가성비 갑인 지자체지원특가여행 상품이 많아지길 기대합니다. 긴 여행후기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