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회를 맞이한 태백산 눈 축제를 관람하였습니다.

날씨는 쌀쌀했지만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눈 조각작품들은 눈부시기까지 하였습니다. 동화나라를 주제로 한 이번대회 수상작들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다양한 체험장을 둘러보았습니다.

 

강풍으로 인해 곤돌라는 탑승할 수 없었지만, 대체일정으로 방문한 용연동굴과 구문소를 보며 태고적부터 쌓인 시간의 흔적들을 감상하며 경이로움을 느끼고

 

국보인 수마노탑과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다는 적멸보궁으로 유명한 태백산 정암사의 고즈넉함을 마음에 담아볼 수 있는 겨울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