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여행...그 중에서도 협곡열차를 타고 싶다는 것은 여행을 꿈꾸는 모든 사람들의 로망이 아닐까요! 내륙지방의 겨울 속내를 기차를 타고, 또 버스를 타면서 둘러본 겨울여행지는 색다른 감흥을 줍니다. 분천역에서 출발해서 양원역-승부역-철암역에 이르기까지 기차여행이 주는 모든 낭만을 느낄수있었습니다. 태백산국립공원의 석탄박물관을 둘러보고 낙동강의 발원지인 황지연못의 아름다움과 바위를 뚫고 흘러가는 구문소의 멋진 풍경은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했습니다. 기상악화로 하이원곤돌라는 이용하지못했지만 대체관광지인 정암사와 용연동굴의 멋진 낭만을 품은 경치가 겨울여행의 묘미를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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