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미뤄졌던 부산불꽃축제를 한다는 소식에 보러 갈 수 있는 기쁨으로 엄청 부푼 기대를 안고 대구에서 출발했어요. 대구에서부터 차가 엄청 막혀서 가는 여정이 시간이 좀 걸렸지만, 그래도 광안리 해수욕장에 도착하니까 탁 트인 바다와 광안대교를 보고 힐링하면서 불꽃놀이 시간을 기다렸어요. 6시부터 행사가 시작 됐는데 본격적인 불꽃축제는 7시부터라 추운날씨에도 사람들이 많아 열기가 대단했어요. 부산에서 본 불꽃축제 진짜 화려하고 너무나 이쁜 불꽃축제였어요. 다시 한번 더 가고 싶은 불꽃축제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