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시리게 파란 가을 하늘에 어울리는

여기 또 하나의 가을색을 만나러

인제 자작나무숲으로 향했다.

속삭이는 자작나무숲..어쩜 이리 이름도 이쁠까!

바라봄 자체가 힐링이되는..!

속초 영금정의 바다 풍경도 블루블루~

잘보고,잘먹고,잘즐기자는 식도락여행의 취지대로

저녁은 풍성한 삼겹파티가 기다리고 있었다.

황태해장국 아침을 먹고 오른 천상의 화원

곰배령의 시원한 풍광은 이 가을이 바로 옆에

있음을 말해주는것 같다.

등산후 맛보는 보약한그릇과 같은

토종닭백숙..가을에 만나는 최고의

건강 그리고 힐링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