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가을이라고 하기엔 많이 더웠던 토요일 아침 서울로 출발했습니다. 서울까지 먼 거리는 가는거지만 청와대를 간다고 생각하니 설레였어요. 경복궁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청와대로 20~30분정도 도보로 이동해서 추춘문을 지나 관저로 들어서는데 청와대 관저를 보는 순간 우와라는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관저에는 식당부터 미용실, 가족침실 다 있더라구요. 관저를 지나 영빈관으로 갔는데 티비에서 많이 보던 장소가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대통령 직무실뿐 아니라 영부인 직무실도 있었어요. 소정원도 둘러보고, 청와대에서 나와서 세종대왕 동상으로 걸어갔습니다. 세종대왕 동상 밑에 지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는데 세종대왕 이야기라고 관람 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여기에는 세종대왕과 이순신의 업적에 대해서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는 곳이 있었어요. 지하에 마련되어 있는 곳인데 여러가지 체험도 할 수 있는 곳이라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