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2년 8월 13일 퍼플섬(반월도)+근대거리+1913 송정역시장 여행 후기입니다.
퍼플섬은 요즘 SNS에서 가장 핫한 여행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거리가 멀어 선뜻 갈 수가 없더라구요.
그러던 중 삼성여행사의 여행상품을 보고 1초도 망설임없이 바로 여행 예약을 하였습니다.
퍼플섬 뿐 아니라 다른 여행지도 볼거리가 많아서 무척 만족스런 여행이었습니다.
1. 근대거리(펭귄마을)
첫 여행장소는 펭귄마을이었습니다.
골목골목마다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아 작지만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작두펌프부터 공중전화기 등 근대거리라는 이름만큼 옛 정취를 물씬 느낄수 있었습니다.
또한 펭귄 벽화나 펭귄 관련 조형물들이 골목을 장식하고 있어 너무 귀여웠습니다.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들이 곳곳에 많이 있어 좋았습니다!
2. 포충사
다음으로 간 곳은 포충사였습니다. 근대거리(펭귄마을)에서 차 타고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었습니다.
고즈넉한 분위기가 멋진 곳이었습니다. 특히 만개한 배롱나무 꽃이 너무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푸른잔디와 대비되는 진분홍의 배롱나무꽃이 그림 같았습니다.
생각보다 서원 내부가 커서 구석구석 구경하기 위해서는 발걸음을 다소 빠르게 움직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천천히 걸으셔도 포충사 전경은 충분히 담아가실수 있습니다!
3. 1913 송정역시장
점심은 1913 송정역시장에서 먹었습니다.
떡갈비가 유명한 곳인만큼 곳곳에 떡갈비 맛집이 줄지어져 있어서 아무데나 들어가도 맛있었습니다.
1913송정역시장은 오랜 역사가 있는 전통시장이나, 최근 현대화 작업을 하여 매우 깔끔하였습니다.
또한 젊은 층을 겨냥한 트렌디한 점포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빠르게 식사를 끝내시고 시장 구경하시며 간식거리를 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4. 퍼플섬(반월도)
드디어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 퍼플섬입니다!!! 섬 전체가 보라빛으로 물들여져 휴양지 느낌이 물씬 나는 곳입니다.
라벤더가 만개했을때 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그럼에도 아직 피어있는 라벤더꽃들이 섬을 예쁘게 장식하고 있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해외여행이 힘든데 퍼플섬이 주는 색다른 정취에 해외에 온 듯한 느낌도 들고, 동화 속에 들어온듯한 느낌도 듭니다.
퍼플섬은 생각보다 커서 다 돌아보시길 원한다면, 카트를 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보라색 옷을 입고오시면 확실히 사진이 잘나옵니다!
보라색이 다소 튀는 색깔이라 망설여졌지만, 퍼플섬에 오니 모두 보라색옷을 입고 있어 다른 색 옷입으신 분들이 더 튑니다ㅋㅋ
탁트인 바다를 감싸며 있는 보라색 마을이 너무 예쁜 곳입니다.
너무 멀어서 개인적으로는 가기가 어렵지만, 삼성여행사와 함께 가시면 편하게 가실 수 있습니다.
전라도 쪽 여행을 생각하신다면 퍼플섬 추천드립니다!
아래는 여행사진입니다. 참고해주세요!
#1. 펭귄마을

#2. 포충사

#3. 1913송정역시장

#4. 퍼플섬
 

끝으로 긴 여행에도 지친 기색없이 즐겁고 안전하게 여행 가이드 해주신 삼성여행사 가이드님과 기사님께 감사합니다.
덕분에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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