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무가 가득낀 태종대에 도착하여 태종사로 올라가는 길은 마치 가상공간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과 풀내음이 가득한 산책로는 정말 힐링 그 자체였으며 곳곳이 피어있는 수국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아미산 전망대는 공사중이라 대체지로 방문한 송도 구름다리는 바다를 바라보며 걸을 수 있어서 너무 재밌고 시원했으며, 바닥은 곳곳이 뚫려있어 아래로 바라봤을 떄 아찔함도 재밌게 느껴졌습니다. 다대포해수욕장은 시원한 파도를 즐기러 온 사람들이 가ㅈ득하여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고, 모래도 부들부들하여 촉감역시 너무 좋았습니다. 산책로도 잘 가꿔져있어서 부담없이 방문하기에 정말 좋은 장소였습니다. 좋은 추억을 가득 만들수 있는 부산 여행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