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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행길인 안면도.. 부푼가슴을 안고 ktx에 몸을 실었다.. 1시간40분 쯤 지나 대전역에 도착할쯤 가이드님께서 연락이 왔다 호국광장쪽으로 나오시라고..아직 열차안인디..ㅠㅠ 일정표에는 8시미팅인데 정작열차도착시간은 6시30분출발 8시4분도착 이였다.. 후다닥 출구밖 광장쪽으로 가니 하나항공이라 쓰인 미니항공버스가 있었다.. 겉으로는 그나마..뜨억!타고보니 관광중에 제일멋진(반어법)차였다.. 좀심하다는생각에 설레고 부푼가슴은 일단 실망부터시작이였다.. 안전벨트는 아예 설명도없고 보이지도않코.. 얼마전 잇따른 관광버스 사고생각에 아찔했지만 운명에맡기고.. 후덕한 가이드님과 차량에비해 운전을 잘해주신기사님덕에 그나마 놀란가슴진정하고 출발!!~~ 짙은안개때문에 걱정였지만 다행히 무탈하게 목적지까지 잘도착해 정해진 일정소화하고 대전역도착 일정이 빨리 끝이나 대전역에서 1시간50분을 기다려야해 중앙시장드가 꼬막에 린소주로 뒤풀이하고.. 가슴떨리는게아니고 몸떨린 산천열차를타고 부산역도착..관세음보살...() 내년추석연휴 친구들과 제주여행있는데 삼성여행사를 고수해야할지는 숙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