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27주년 결혼기념일을 맞아 남편과 떠난 광주, 신안 퍼플섬 여행!! 코로나 전에는 가끔 이용했었던 삼성여행사 여행상품을 코로나 때문에 꿈도 꾸지 못하다가, 5월부터 떠나고픈 마음에 이것저것 보고 있었는데, 지자체 지원이라 그런지 너무 저렴하게 나온 상품이라 긴가 민가하고 예약했어요. 근데, 걱정이 무색하게도 대구에서 가기에는 정말 먼 곳인데, 운전 부담없이 점심식사시 막걸리도 한잔씩 하고 편하게 잘 다녀와서 너무 좋았네요. 날씨도 좋았고, 퍼플섬에는 보라색 꽃도 활짝 피어 기대이상으로 너무나 예뻤어요. 세심한 배려, 자세한 설명과 개개인 사진도 잘 찍어주신 가이드님도 너무 친절했습니다. 퍼플섬에서 선물로 주신 보라색 마스크 감사했구요. 여행사에서 주신 마스크팩 선물도 좋네요. 시간이 되면 또다시 방문하고 싶은 여행코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