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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 약간은 설레는 마음으로 버스에 올랐다 멀지는 않으나 영양은 일부러 갈일이없어 처음 가보는 곳인데다가 보통은 혼자 여행하기를 좋아해 거의 혼자다니는 편인데 오늘은 첫사랑이었던 집사람과 같이가니 마음이 달랐다 군위 휴게소에서 커피를 사서 마신후 영양의 자랑거리인 두들마을에 들렀다 해설가님의 친절한 설명이있었고 곧이은 역할극에서 내가 이시명 선생님 역을 맡았다 장계향님과의 인연,사랑,후학양성등에 대해 듣는동안 잠시나마 과거여행에 빠져들었었다 사진을찍고 이문열 작가님의 생장과정을 듣고 어렵지만 역동적인 삶을 살아오신 분이라 고개가 숙여졌다 두들마을은 다른데서 보았던 한옥마을보다 깨끗하고 길이넓어 인상적이었다 마을 구경후 영양시장에 들러 점심으로 비빔밥을 먹은후 시장구경을했다 장날이 아니라서 구경거리는 조금적었다 버스로 잠시 이동후 영양김치축제가 열리는 군민회관으로 들어가 김치만드는 체험을했다 만든 김치를 먹어보니 내가만들어서 그런지 배추가 달아서 그런지 무척맛이좋았다 그래서 같은 재료로 만드는 김치도10kg 더구입했다 시식이 허용된 떡과 술,버섯등을 맛보고 버섯도 한봉지사고 강원도 용대리 황태도샀다 마중나온 딸과 집에 도착후 온식구가 밥과 김치,황태,버섯을 먹으니 너무맛이 좋았다 다음에도 좋은 여행이 기다리고 있을 삼성여행사 그리고 그날 짐을 맡이주고 끝까지 친절했던 가이드님께도 감사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