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월에 매화축제 여행을 다녀오면서 현용운 가이드님께서 추천해준 영덕해맞이공원을 다녀왔습니다.
11시 30분 출발이라 느즈막히 일어나 점심과 간식을 챙기고 출~발!
대구는 부슬부슬 비가 내려 영덕에는 비가 오지않길 바랬지요.

휴게실에 들려 점심을 먹고 처음으로 도착한 곳은 삼사해상산책로 입니다.
흐린날씨만 아니면 너무나도 멋진 장소였을것 같은데라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언제 이렇게 바다위를 걸어보는 산책로를 와보겠어 하며 천천히 풍경을 감상하며 한바퀴를 돌았습니다.
버스에 타서는 열심히 간식을 먹다보니 다음 코스에 도착!



창포말등대는 게의 집게발이 등대를 집은듯한 모양의 등대로 사람들을 따라 등대에 올라가 보았습니다.
올라가는 계단이 좁고 높아 생각보다 스릴도 있었지요~정상(?)에 도착하며 멋진 바다를 감상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끌려 내려왔어요 ㅋ
내려오자마자 우리1호차의 가이드님께서 "거기 서보세요~다정하게"라며
열정적으로 사진도 찍어주었습니다~


이렇게 산책로가 조성이 되어있어 한바퀴 돌면서 바닷바람~봄꽃향기를 맡으며 즐겁게 걸었답니다.



산책을 하다보니 시간가는줄 모르다가 뛰어서 모임장소에 집결! 다음 여행장소인 강구항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주말에 대게를 먹으러 온 사람들로 북적북적 했지요.
친구와 저도 맛있는 저녁을 먹고 시간이 조금 남아 등대에서 사진도 찍고왔습니다.



다음은 여행의 하이라이트..달맞이야간여행
보름달 3행시를 열심히 생각하면서 여행지에 도착하였습니다. (3행시 대상자는 상품도 준다는 말에..)
야간산행을 하면서 심심치않게 5개의 코스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보물찾기, 달도끼와 게임하기, 흔들다리 건너기, 소원등 띄우기 등..
친구와 두런두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4km 코스를 금방 돌았지요.
간단히 간식을 먹은 뒤 대구로 출발하였습니다.
지금은 달맞이야간여행에서 받은 볼펜으로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답니다.ㅎㅎ볼펜이 엄청 부드러워요 ㅋㅋㅋㅋ
볼펜을 보면서 가끔 그때의 즐거운 여행을 떠올릴 수도 있구요..
좋은 여행상품을 제공해준 삼성여행사 감사드립니다~~^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