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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 진해군항제~ 난생 처음으로 방문한 진해여행이라 너무 들뜬 마음에 밤새 잠도 설쳤더랍니다 친한 동생이랑 6시에 만나 버스타고 출발~ 친절하신 가이드님과 듬직하신 운전수 분을 보니 맘이 놓여서 졸면서 수다떨면서 가다보니 금방 도착하더라구요 해군사관학교에서 멋진 사관생도들을 보며 간만에 심장도 뛰어주시고 호호 박물관 구경과 곳곳에 핀 아름다운 벚꽃을 보며 사진찍고 감탄하느라 꺅꺅거리다 다음 행선지인 로망스 다리에 도착했어요 곳곳에 먹거리도 구경하고 파는 물건들도 보고 사진도 찍고 걷다보니 평일에 받은 스트레스는 훌훌 날라가고 얼굴은 활짝 핀 기분이 들어서 얼마나 즐겁던지~ 아 생각만 해도 다시 미소가 떠오르네요 ㅎㅎ (저렴한 우산도 사고... 1000원짜리 통가죽 팔찌도 사서 끼고... 맛난 수제 레모네이드와 지팡이 아이스크림도 먹고 ...룰루랄랄라) 그러다 만나는 장소에서 잠시 착오가 있어서 헤매긴 했지만 뭐 여행지의 헤프닝이라 생각하고 다음 장소인 경화역 구경도 하고 아쉽고 즐거운 여행을 끝내고 대구로 왔답니다. 다음엔 또 어디로 갈까나? 정동진? 아님 열차여행 이러면서 다음 여행지를 찾고있는 난 지금 행복합니다 ^^ (사진 하나가 안뜨네요.. 올리고 난 뒤에 사진 추가 어떻게 하나요? ㅜㅜ)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