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올해의 목표로 삼았던 혼자하는 버스여행~ 알뜰한 가격에 좋아하는 꽃과 바다를 실컷 볼 수 있는 상품이 있길래 얼른 지르고 떠났다 아침에 나가보니 목소리 좋고 키크신 훈남(?)ㅎ 가이드 분이 계셨고 말을 많이 하진 않았지만 수줍게 알찬 정보들을 주셔서 전해듣고 첫번째 여행지인 양산 통도사에 도착했다 꺄악~ 너무 아름다운 홍매화가 가득 피어있는 거리거리가 너무 아름다웠고 스님의 사리가 모셔져 있는 앞마당을 조용히 산책하는 시간도 평화롭고 유익하였다 성보박물관에서 불교그림이 그려지는 방법과 색채낼때 사용하는 재료들을 배울 수 있어 역시나 좋았다 그리고 두번째 도착지인 기장시장에 도착해서 싱싱한 해산물 구경도 하고 잠시 점심을 먹은 다음 세번재 여행지인 용두사에 도착했다 살짜기 피곤하길래 상큼한 수제 레모네이드와 별미인 씨앗호떡으로 에너지 충전하고 금불상도 보고 소원도 빌고 해안가를 거닐며 여행의 자유를 맘껏 누린다음 네번째 여행지인 해운대 누리마루에 가서 정상회담을 했던 장소와 모형들을 보면서 그때의 추억에 잠기기도 한 이번 여행 ㅎ 처음하는 버스여행이라 또 혼자 떠난 여행이라 겁도 나고 괜시리 걱정만 앞섰다면 갔다 온 지금은 괜한 걱정을 했구나 싶어 웃음만 난다 안전하고 알차고 또 저렴한 여행... 그리고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친구같은 여행을 오늘도 난 떠나고 싶어서 검색을 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