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이드 임선희입니다.

저는 지난 주말 전주한옥마을과 마이산탑사에 다녀왔습니다.

이른 새벽에는 날씨가 많이 쌀쌀했지만 점점 기온이 올라

막바지 가을을 즐기기에 너무나도 날씨가 좋았습니다.

저희는 먼저 전주 한옥마을을 둘러보았습니다.






















이날은 차가 전혀 막히지 않아서 예상시간보다 일찍 도착했더니
아직 관광객들이 많이 오지 않아 조용하게 둘러보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한옥마을에 은행나무가 많이 있어 어디에서나 가을을 느낄수있었습니다.
또 곳곳에 국화꽃과 감을 깎아 말리는 모습이 한옥마을과 너무 잘 어울렷어요.
















마이산에 다다르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찾아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길이 정체가 되고있었어요.
입구에 도착하여 내리니 봄 날씨인줄 알정도로 날씨가 풀렸어요
탑사로 올라가는길에 단풍이 너무 예쁘게 들어 있었어요
단풍구경을 하며올라가니 금방 탑사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다양한 크기의 돌탑들이 항상 그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또 마이봉에 움푹 패인 구멍이 많이 보입니다
자갈이나 돌덩이가 풍화와 침식작용으로 떨어져나가 형성된 타포니라고 하는데
이 지형이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와 수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 마이산은 봐도봐도 항상 신비롭고 대단한 마음이 드는 곳입니다.

이번여행은 가는 곳마다 가을 정취를 느낄수 있어
제대로 가을 힐링여행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모두들 밝은 표정과 시간도 너무 잘지켜주셔서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