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당일 컨디션이 좋지 않아 걱정했는데 일정이 그렇게 타이트하지 않고 적절해서 좋았어요. 양떼목장은 두 번째 인데 ,처음 갔을때 한여름이라 덥고 지쳐서 제대로 보질 못한것 같아요 .이번엔 맑은 가을날씨에 청명하게 바람도 불어서 멋진 경관을 마음껏 누렸어요.중앙시장은 점심시간때라 딱 식사만 할 수 있는 시간만 주어져서 시장구경은 하나도 못했지만 안목바닷가에 하늘보고 누워있던 여유로운 오후 시간은 두고두고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네요. 친절한 가이드님과 기사님 덕분에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