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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현철 가이드 입니다.
이번주는 내장산과 죽녹원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을 42명의 고객님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이번주는 완여한 단풍을 이루었거니 생각하면서 도착했지만 날씨 탓인지 완전한 단풍은 아니고 조금 아주 조금^^ 부족하였지만 이미 그 정도도 만으로도 크나큰 즐거움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 ![]() ![]() ![]() ![]() ![]() ![]() ![]() ![]() 우화정은 들어갈 수 없도록 해 두셔서 조금 아쉬웠지만 다른 곳도 충분히 볼만 하였기에 괜찮았답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오셔서 셔틀버스나 케이블카를 이용하기는 어려웠고 셔틀버스 정류장에서 천천히 내장사까지 걸어가시다보면 차안에서 보지 못하는 이쁜 풍경들이 많이 있어서 눈이 호강하실 겁니다.^^ 그렇게 천천히 산책하시듯이 걸으시다보면 어느 듯 내장사에 들어오게 됩니다. 이 날은 스님 한분이 통기타를 메고 팝송을 부르시길래 깜짝 놀랐습니다. 마침 one summer night라는 아주 오래전 학창시절에 들었던 노래를 부르셔서 같이 흥얼거리기도 했답니다. ![]() ![]() ![]() ![]() ![]() ![]() 다시 내려오는 길에 올라갈때와 달리 작은 산책길이 아닌 도로옆에 있는 산책길로 내려오는데 도로가 모습도 참 이쁘더군요 ![]() ![]() ![]() ![]() ![]() 산책같은 내장산 길을 마무리 하고 담양 죽녹원으로 향했습니다.
대나무로 이루어진 숲속길이랍니다. 여러 갈래길이 있고 어떤 길은 너무 빽빽해서 어두운게 약간은 무섭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그래서 공포영화를 찍기도 했나봅니다. 알 포인트라고 보셨는지 전 재미있으면서 무섭게 봤던 영화인데 언제 기회되면 한번 보시면서 이곳을 떠올려 보시면 좋으실 것 같네요. 곳곳에 쉼터도 있어서 가끔은 쉬시면서 구경하시면 될 듯 합니다. ![]() ![]() ![]() ![]() ![]() ![]() ![]() ![]() 마지막으로 메타세콰이어길로 향했습니다. 길게 뻗은 나무들 사이로 걸어가다보면 웬지 끝없이 갈 것만 같더군요. 마음씨 좋은 고객님들로 인해서 눈도 호강하고 마음도 호강하는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오늘의 인연이 언젠가 어떤 인연으로 다시 이어질지 모르지만 감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