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여행사와 함께한 2014년 진해군항제 이야기 :D

 

여행코스※

대구출발 - 진해 해군사관학교 - 진해군항제 즐기기 - 벚꽃철길 '경화역' - 대구도착

 

처음 가보는 진해군항제!
설레기도 하고, 예상보다 너무 빨리 개화해버린 벚꽃이 혹시나 지고 없는건 아닐까 걱정도 되었다.



 

제일 첫 코스는 진해군항제 기간에만 개방한다는 '해군사관학교'

활짝 만개한 벚꽃이 어찌나 반갑던지 여행의 첫 출발부터 기분이 좋았다 히히
바다와 벚꽃의 조화가 너무 아름다워 내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 해버렷다ㅠ.ㅠ
여유잇게 산책하며 거북선과 해군사관학교 박물관도 견학하고
사진에는 없지만 제복을 입어볼 수 잇는 체험도 할 수 잇어서 너무 색다른 경험이엇다^.^

 



 

 

두번째 코스는 본격적인 진해군항제를 즐기기 위한 메인코스엿다>.<
사진으로만 봐오던 여좌천의 로망스다리는 입을 쩍 벌리게 하는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이렇게 찰칵, 저렇게 찰칵 셔터 눌러대느라 어찌나 정신이 없엇는지 히히
어떻게 찍어도 예쁘게 나오는 신기한 곳이다^^




 

로망스다리 한쪽편에는 우산이 대롱대롱 매달려 잇다

의도는 알수없으나 알록달록 예쁘기는 하다*_*
 

로망스다리 양 옆으로는 먹거리장터들이 줄을 지어잇다

꼬지, 핫도그, 회오리감자, 솜사탕, 군밤 등 없는 것 없이 다 팔고 잇엇다 정말 ㅋㅋㅋ


 


 

 

유명한 지팡이 아이스크림도 사먹엇다 얏호♡ 가격은 한개 3,000원

개인적으로 초코맛보다 바닐라맛 아이스크림이 훨씬 더 맛잇엇다 히힛

그리고 지팡이 부분 과자가 바삭바삭한게 내 입맛에 맞앗다 >.< 담에 기회가 생긴다면 또 사먹고 싶당 냠냠


 


 

중원로타리로 내려오면 진해군항제의 규모가 정말 어마어마하구나 하고 느껴질만큼

큰 아주 큰 정말 큰 먹거리장터가 끝없이 이어지고 잇다

식사, 간식, 후식 등 모든 것들을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잇게끔 마련되어 잇엇다ㅎㅎ


 

 





그 중에

진해에 잇는 제과점에서 다 매진되어 어쩔 수 없이

먹거리장터에서 무려 한.시.간. 동안이나 줄을 서서 먹게된 진해 벚꽃빵

 

수량이 부족해서 1인당 10개씩 밖에 살 수가 없다

장터에서 판매되고 잇어서 포장도 안된다길래 함께 간 친구랑 10개만 사서 나눠 먹기로 햇다

 

흔히 사먹을 수 잇는 풀빵과는 조금 다른 맛이다! "우와 정말 맛잇어 신세계!!!!!!!!!" 이정도는 아니엇지만

벚꽃빵 먹어봤어! 그걸로 된거징 헤헤헤헤헤헤